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윤석열 대통령 발언을 짜깁기한 허위 영상을 퍼뜨린 혐의로 5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윤 대통령의 발언 영상을 편집해 마치 윤 대통령이 "저 윤석열 국민을 괴롭히는 법을 집행해온 사람"이라고 말하는 듯한 영상을 만들어 지난해 SNS에 올린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남성은 영상을 직접 만들어 올렸다고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특정 정당 소속으로 확인됐으나 당직자 여부는 아직 조사 중입니다.
경찰은 해당 영상을 유통 시킨 9명도 입건해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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