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경찰서는 유권자들을 사전투표소까지 승합차로 태워줬다는 의혹를 받고 있는 남성을 입건 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남성은 사전투표 이튿날인 지난 6일 오전 8시부터 한시간 동안 인천시 강화군에서 노령층 유권자 2명을 각각 송해면 투표소와 강화읍 투표소까지 승합차로 데려다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직선거법상 투표를 하게 할 목적으로 유권자에게 차량을 제공하는 행위는 매수 및 이해유도죄에 포함됩니다.
경찰 관계자는 "선거가 끝난 뒤 남성을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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