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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학생인권종합계획에 '교권 보호' 포함

서울교육청, 학생인권종합계획에 '교권 보호' 포함
입력 2024-04-08 16:17 | 수정 2024-04-0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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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교육청, 학생인권종합계획에 '교권 보호' 포함

    서울시교육청 전경 [자료사진]

    학생 인권 보호에 초점이 맞춰졌던 서울시교육청의 '학생인권 종합계획'에 교권 보호를 위한 내용이 추가될 전망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1일 학생·보호자·교직원과 외부 전문가, 일반 시민이 모인 가운데 제3기 학생인권종합계획 초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종합계획에는 '모두의 존엄과 가치가 실현되는 학교 문화 조성' 목표 아래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지원'과 '학생·교사·보호자 공동체성 강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지난 2기 학생인권 종합계획에는 학생의 안전·복지 보장이나 학생의 학교 운영 참여 강화 등 학생인권을 강조하는 내용이 주로 담긴 바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이 학생 인권교육 외에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내용을 추가하기로 한 것은 지난해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등 교권 침해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것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토론회와 시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상반기에 제3기 학생인권종합계획을 확정·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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