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매매를 시도한 남성이 이를 촬영하려던 유튜버를 차량으로 치고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지난 5일 저녁 9시쯤 김포시 구래동 길거리에서 40대 남성 유튜버가 성매매를 시도하려는 남성을 촬영하려던 중 급히 출발한 차량에 다쳤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성매매 남성을 유인한 뒤 촬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유튜버는 "성매매 시도 남성에게 차량 뺑소니 사고를 당했다"며, 전치 8주의 병원 진단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차량 번호를 특정했고, 인근 CCTV 영상을 토대로 달아난 남성을 쫓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