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비를 횡령한 혐의로 한국수력원자력 간부 최 모 씨를 구속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북부지검 국가재정범죄 합동수사단은 지난 2019년 5월부터 2년여 간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비 2억 4천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최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최 씨는 한수원과 현대글로벌이 공동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새만금솔라파워에 파견돼 사업 단장으로 재직하며, 용역업체에 설계·인허가 대금을 부풀려 지급한 뒤 현금을 돌려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회
윤상문
검찰, 태양광 사업비 횡령 혐의 한수원 간부 구속기소
검찰, 태양광 사업비 횡령 혐의 한수원 간부 구속기소
입력 2024-04-09 18:02 |
수정 2024-04-0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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