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대학 성희롱·성폭력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달부터 고참 경력자 중심으로 권역별 연수를 실시합니다.
온라인 강의 위주였던 기존 방식에서 장기 근속 경력자 중심으로 담당자들이 모여 사안 처리 경험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바뀝니다.
이번 연수는 전국 420여 개 대학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번달 19일부터 5월 23일까지 3번에 걸쳐 권역별로 이뤄집니다.
또 경력 2년 미만 신규 담당자를 대상으로 고참 경력자와 법률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사안 처리 모의훈련도 6월 말에 추가로 실시됩니다.
배동인 교육부 정책기획관은 "대학 성희롱·성폭력 업무 담당자들이 훈련을 통해 자체적으로 역량을 강화하는 시스템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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