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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전세사기' 정 씨 일가 추가 기소‥피해자 411명·피해액 631억 원

'수원 전세사기' 정 씨 일가 추가 기소‥피해자 411명·피해액 631억 원
입력 2024-04-12 11:46 | 수정 2024-04-1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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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전세사기' 정 씨 일가 추가 기소‥피해자 411명·피해액 631억 원

    '수원 전세사기' 의혹 피의자 일가 [자료사진]

    경기 수원 일대에서 전세사기를 벌인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정 씨 일가의 범행 규모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원지검은 정 씨 등 3명을 피해자 198명으로부터 보증금 309억 원을 편취한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피고인들은 일가족과 법인 명의로 보유한 주택 800세대를 이용해 임차인 213명으로부터 보증금 225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돼 1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미 재판 중인 사건에 대해서도 피해자들이 계약 연장으로 인해 돌려받지 못한 기존 전세 보증금 총 97억 원까지 피해 금액으로 추가 산정해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피해자는 총 411명, 피해 규모는 631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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