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특공대원이 사격훈련 도중 실탄 오발로 중상을 입는 사고가 났습니다.
서울경찰청 경찰특공대는 지난 8일 오전 10시쯤 남태령 실외 사격훈련장에서 오발 추정 사고로 대원 1명이 왼쪽 허벅지가 관통당하는 총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경찰특공대원들은 실탄을 사용하는 이동 간 훈련을 받고 있었습니다.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진 대원은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특공대는 해당 대원이 자신의 총에서 발사된 총알에 맞은 것은 아니라고 보고 사고 경위를 명확히 하기 위해 서울 방배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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