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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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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위반 차 노려 일부러 꽝' 보험금 2억 넘게 타낸 20대 등 52명 적발

'신호위반 차 노려 일부러 꽝' 보험금 2억 넘게 타낸 20대 등 52명 적발
입력 2024-04-15 10:17 | 수정 2024-04-1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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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호위반 차 노려 일부러 꽝' 보험금 2억 넘게 타낸 20대 등 52명 적발
    경기북부경찰청은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 억대의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로 20대와 10대 등 일당 5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4월부터 2023년 7월까지, 경기 의정부와 서울 노원구 일대에서 신호위반 같이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을 겨냥해 일부러 사고를 낸 뒤 상대방의 과실을 주장하는 수법으로 2억 2천만 원가량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주범인 20대 남성은 보험사의 의심을 피하려고 사고마다 탑승자를 바꾸기 위해 선·후배 등 지인들을 범행에 가담시킨 걸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조만간 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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