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에서 아들에게 징역형을 구형한 검사에게 우산을 던지고 고함치는 등 소동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3단독 재판부는 지난해 8월 검사가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아들에게 징역을 구형하자, "너 죽고 나 죽자"고 고함치며, 우산을 던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검사의 직무 집행을 방해했고 엄숙해야 할 법정이 소란스러워져 재판이 중단되기까지 했던 점에 비춰 보면 죄책이 무겁다"고 실형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사회
윤상문
아들 징역형 구형 검사에 "너죽고 나죽자"‥50대에 실형 선고
아들 징역형 구형 검사에 "너죽고 나죽자"‥50대에 실형 선고
입력 2024-04-15 10:56 |
수정 2024-04-1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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