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넘어온 황사가 계속해서 유입되면서 밤사이 낮아졌던 미세먼지 농도가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서울 전 권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다시 내려졌고, 강원 영동과 경북에 이어 울산과 부산에도 '황사위기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황사위기경보는 시간당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300㎛/㎥ 이상인 상황이 2시간 넘게 이어질 때 내려집니다.
또 인천을 제외한 전 지역이 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수치인 150㎛/㎥을 상회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요 지점의 미세먼지 1시간 평균 농도는 울산 335㎛/㎥, 부산 306㎛/㎥ 경북 301㎛/㎥, 서울 248㎛/㎥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