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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정수장서 깔따구 유충 발견‥"수돗물 마시지 말고, 음용시 끓여야"

경기 이천정수장서 깔따구 유충 발견‥"수돗물 마시지 말고, 음용시 끓여야"
입력 2024-04-21 22:07 | 수정 2024-04-2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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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이천정수장서 깔따구 유충 발견‥"수돗물 마시지 말고, 음용시 끓여야"

    [자료사진]

    경기 이천정수장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돼 환경부와 이천시가 수돗물을 마시지 말 것을 권고했습니다.

    환경부는 올여름이 예년보다 더울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전국 정수장 위생실태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이 유충을 검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깔따구 유충이 발생한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역학조사는 아직 진행 중입니다.

    환경부는 이에 따라 어젯밤부터 이천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수돗물 음용을 자제하라고 주민들에게 알렸습니다.

    이천시 상하수도사업소도 추가적인 안내가 있을 때까지 수돗물을 직접 마시지는 말고, 음용할 경우 끓여 마시라고 당부했습니다.

    다만 수돗물로 세탁이나 청소를 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수돗물 음용 자제가 권고된 지역은 경기 이천시 부발읍, 백사면, 신둔면, 마장면, 창전동, 관고동, 사음동, 중리동, 율현동, 진리동, 증일동, 증포동, 갈산동, 안흥동, 송정동과 고담동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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