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패럴림픽 출전 경력이 있는 40대 남성이 미성년자 성매수를 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성매수 등 혐의로 40대 남성을 이달 초 수원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은 지난해 12월 데이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여성 미성년자에게 금품을 주는 대가로 만나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남성은 "성매수를 할 당시 여성이 미성년자인 줄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남성은 지난 2020년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 출신의 장애인 운동선수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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