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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지윤수

의료개혁 특위 첫 회의‥"전공의, 의사단체 합류해 달라"

의료개혁 특위 첫 회의‥"전공의, 의사단체 합류해 달라"
입력 2024-04-25 15:32 | 수정 2024-04-2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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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개혁 특위 첫 회의‥"전공의, 의사단체 합류해 달라"

    의료개혁특위 향후 운영 방안 밝히는 노연홍 특위위원장 [사진 제공: 연합뉴스]

    정부와 의료계, 국민이 참여하는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노연홍 의료개혁특위 위원장 주재로 제1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특위는 앞으로 중증·필수의료에 대한 보상 강화, 의료 전달체계 정상화,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 의료사고 안전망 강화 등 4개 우선 과제를 집중 논의해 상반기 안에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노연홍 위원장은 의대 증원 규모에 대해 논의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특위는 의료체계와 제도 개혁을 조금 더 큰 틀에서 논의하는 기구"라며 "의료 인력에 관한 수급 조정 기전에 대해서는 의견을 나눌 수 있지만 구체적인 의대 정원을 나누는 기구는 아니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의사협회와 전공의협의회가 특위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노 위원장은 "의료개혁의 당사자인 전공의와 의사단체에서 특위 위원으로 조속히 합류해 함께 머리를 맞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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