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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 항소심 7·8월 선고 전망‥검찰 "김건희, 신속 수사 노력"

'도이치' 항소심 7·8월 선고 전망‥검찰 "김건희, 신속 수사 노력"
입력 2024-04-25 19:14 | 수정 2024-04-2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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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이치' 항소심 7·8월 선고 전망‥검찰 "김건희, 신속 수사 노력"

    [자료사진]

    김건희 여사의 연루 의혹이 제기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항소심 결론이 오는 7~8월쯤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울고법 형사5부는 주가조작 혐의로 기소된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의 항소심 공판을 지난 1월 이후 석달 만에 재개하고, 재판부 구성원이 바뀐 만큼 재판 갱신 절차를 밟았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16일 증인 신문을 마치면 그다음 공판 정도에 변론을 종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예고했는데, 통상 종결 한 달 뒤 선고가 이뤄지는 것을 감안하면 올해 7,8월 항소심 선고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항소심 쟁점을 검토하며 수사를 진행하려고 한다"며 "신속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올해 진행된 수사가 있는지 묻는 질문에, "수사 상황에 대해 할 말은 없다"면서, "항소심에서 피의자들이 혐의 전부 부인하고 있어서 내용을 살펴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권 전 회장 등이 2009년 말부터 2012년까지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조작했다고 유죄를 선고하며, 시세 조종 과정에 김 여사 명의의 계좌 3개가 동원됐다고 판결문에 적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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