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카메라 대여점에서 4천만 원짜리 카메라와 렌즈를 빌린 뒤 반납하지 않고 가로챈 일본인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은 지난 1월부터 국내 카메라 대여점에서 3차례에 걸쳐 시가 4천80만 원 상당의 카메라와 렌즈를 반납하지 않고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일본인 여성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여성은 빌린 카메라와 렌즈 일부를 들고 일본으로 출국해 현지에서 판매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피고인이 죄에 상응하는 형을 선고받도록 재판에도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