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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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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4·7호선 5월부터 출·퇴근 시간 운행 횟수 늘어난다

서울 지하철 4·7호선 5월부터 출·퇴근 시간 운행 횟수 늘어난다
입력 2024-04-29 11:27 | 수정 2024-04-2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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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지하철 4·7호선 5월부터 출·퇴근 시간 운행 횟수 늘어난다

    [자료사진]

    오는 5월부터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가 높은 서울 지하철 4호선과 7호선의 운행 횟수가 각 2회씩 늘어날 예정입니다.

    서울교통공사는 혼잡도 완화를 위해 5월 1일 첫차부터 4호선은 출근 시간대에, 7호선은 퇴근 시간대에 각각 2회씩 운행 횟수를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4호선에는 지난해 10월과 지난 1월 두 차례에 걸쳐 열차 3대가 추가 투입됐으며 그 결과 가장 혼잡한 구간인 출근 시간대 성신여대입구역에서 한성대입구역 사이의 혼잡도가 186%에서 150%까지 줄었다고 서울교통공사는 밝혔습니다.

    공사 측은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4호선 최대 혼잡도가 135%까지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공사 측은 또 지난해 10월 열차 1대가 추가 투입된 7호선의 경우 이번에 운행 횟수까지 늘어나면 최대 혼잡 구간인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철산역 사이의 혼잡도가 157%에서 135%까지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와 서울시는 또 국비를 확보해 4호선에 열차 3대, 7호선에 1대를 추가 투입하고 혼잡도를 150% 이하 수준으로 관리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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