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내일(1일)부터 6월 30일까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를 진행합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올해 2월까지 진행된 1차 공모에선 총 31건, 6개 광역지자체와 43개 기초지자체가 시범지역으로 선정됐습니다.
해당 공모는 희망 지역의 지자체장과 교육감 등이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운영기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하는 형식이며, 1차 시범지역 지정평가에서 탈락해 예비 지정된 9개 지자체도 보완사항을 반영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2차 시범지역 최종 선정 결과는 7월 말에 발표되며, 특구당 지방교육재정 특별교부금 30에서 100억원을 지원받습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2차 공모로 보다 많은 지역이 맞춤형 교육혁명을 시작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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