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느 지역에서나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게 하는 것이 의료개혁의 핵심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의료개혁의 핵심 중 하나는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를 확립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지역 내 종합병원과 전문병원을 지역의 우수한 거점병원으로 육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역에 의료 인프라와 실력을 갖춘 전문병원을 늘려나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이 장관은 "5월 1일 기준으로 31개 의과대학이 내년도 신입생 모집인원을 총 1천469명 증원하는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안을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제출했다"며 의대 신입생들의 수준 높은 교육을 위해 국립대 전임교수 증원, 임상실습 시설 확충 등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의료 정상화를 위해 의료현장을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민과 의료인 모두를 위한 의료 개혁을 흔들림 없이 완수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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