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 교수 97% "환자 지키고싶어"‥'사직 강행'은 4%](http://image.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4/05/04/jsh240504_13.jpg)
서울대 의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3기 비대위 체제를 출범하며 이달 3일부터 24시간 동안 소속 병원 교수 467명이 참여한 설문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설문에 따르면 절대다수인 96.5%가 환자 곁을 지키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70.9%는 현재의 진료를 유지하기 어려울 만큼 힘들다고 답했으며, 힘들어서 진료를 줄여야 한다는 답변은 63.5%에 달했습니다.
힘들어서 병원 이탈을 고려하는 교수는 7.4%, 사직을 강행하겠다는 응답률은 3.5%로 나타났습니다.
비대위는 지난달 30일 연 긴급 심포지엄 결과를 토대로 "올바른 정책을 실행하는 것은 정부의 몫"이라며 "정부는 하루빨리 전공의와 학생들에게 가하는 겁박을 거둬 이들이 일터로, 학교로 돌아올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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