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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수사전담팀에 특수부 검사 투입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수사전담팀에 특수부 검사 투입
입력 2024-05-05 21:17 | 수정 2024-05-05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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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수사전담팀에 특수부 검사 투입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수사를 맡게 된 검찰 수사팀에 특수부 검사도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원석 검찰총장 지시로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 산하에 꾸려진 전담수사팀에는 기존 형사1부 검사 1명 외에 4차장 산하 반부패수사3부 검사 1명, 공정거래조사부 검사 1명, 범죄수익환수부 검사 1명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원석 검찰총장은 명품 가방 수수 의혹으로 고발된 김건희 여사 사건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습니다.

    이후 수사팀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고발한 유튜브 방송 '서울의소리' 측에 오는 9일 고발인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한 데 이어, 명품 가방을 전달한 최재영 목사를 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고발한 시민단체에도 같은 날 고발인 조사에 나와달라고 통보했습니다.

    다만, 서울의소리 측이 검찰에 조사 연기를 요청하며 소환 일정을 다시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해 11월 서울의소리는 김 여사가 자신의 사무실에서 최재영 목사로부터 3백만 원 짜리 명품 가방을 받는 모습을 몰래 촬영해 공개했습니다.

    이후 서울의소리는 검찰에 1백만 원 이상 금품을 받는 것을 금지한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윤 대통령 부부를 고발했고,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가방을 건넨 최 목사를 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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