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연합뉴스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는 회생채권자 측에서 부결된 HN Inc 회생계획안을 오늘 강제 인가했습니다.
재판부는 "다수 동의를 얻지 못해 부결됐지만 이를 인가하는 것이 회생담보권자와 채권자, 근로자 등 모든 이해관계인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가 정대선 씨가 최대 주주로 있는 HN Inc는 지난해 3월 21일 법인 회생절차를 신청해 회생절차 개시결정을 받았습니다.
SM그룹 계열사인 태초이앤씨가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돼 인수대금을 모두 냈는데, 지난 3일 관계인 집회에서 회생계획안이 부결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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