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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법무장관, 김여사 사건엔 "수사는 수사대로"

박성재 법무장관, 김여사 사건엔 "수사는 수사대로"
입력 2024-05-16 09:47 | 수정 2024-05-1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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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재 법무장관, 김여사 사건엔 "수사는 수사대로"

    박성재 법무부 장관 / 김건희 여사

    박성재 법무부장관이 이번 검찰 인사가 김건희 여사 수사를 고려한 인사였다는 해석에 대해, "수사는 수사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출근길에 기자들 질문에, "이 인사를 함으로써 그 수사가 끝이 났나요? 아니지 않습니까"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원석 검찰총장과 인사 협의를 안 한 거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검찰총장과 협의를 다 했다"며 "시기를 언제 해달라는 부분이 있었다면, 그 내용을 다 받아들여야만 인사를 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이번 인사를 대통령실이 주도했다는 시각에 대해서는 "그건 장관을 무시하는 말"이라며 "장관이 인사 제청권자로서 충분히 인사안을 만들어 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차장과 부장 등 후속 인사에 대해선 "중앙 1,2,3,4차장이 동시에 비어있기 때문에 중앙지검에 지휘를 위해 후속인사를 최대한 빨리 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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