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 사고를 내고 도주했던 가수 김호중 측이 음주 의혹을 재차 부인했습니다.
김호중 씨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오늘 "지난 9일 밤 유흥주점에 지인에게 인사차 들렀을 뿐 술을 마신 사실이 없다"면서 "이광득 대표 등 문제를 일으킨 직원들은 조사 결과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어제저녁 채널A는 김 씨가 사고를 일으키기 전 유흥주점에서 나와 대리기사가 운전하는 차량에 탑승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 씨는 내일과 모레 경남 창원에서, 6월 1-2일 경북 김천에서 열리는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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