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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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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사이 영유아 수족구병 환자 2배 가까이 늘어‥1천 명당 8.4명

3주 사이 영유아 수족구병 환자 2배 가까이 늘어‥1천 명당 8.4명
입력 2024-05-22 20:10 | 수정 2024-05-2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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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주 사이 영유아 수족구병 환자 2배 가까이 늘어‥1천 명당 8.4명

    [사진 제공: 연합뉴스]

    주로 영유아에게 발병해 손발이나 입에 물집성 발진이 생기는 수족구병 환자 수가 3주 사이 2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5월 2주차 수족구병 감염 확인 환자와 의심 환자가 1천 명당 8.4명이라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는 4월 3주차 집계치인 4.4명보다 90.9% 증가한 수치입니다.

    5세 이하 영유아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수족구병은 흔히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5월부터 환자 수가 늘어 6월에서 9월 사이 유행합니다.

    수족구병은 환자의 침, 가래, 콧물뿐 아니라 피부 접촉 등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질병청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 영유아의 손이 닿는 집기들의 소독 관리를 철저히 하고, 영유아가 손 씻기 등의 예방 수칙을 잘 지키도록 안내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증상이 발생할 경우 회복할 때까지 어린이집 등원 등 외출을 자제하라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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