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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송재원

'알리·쉬인 직구' 어린이용 장신구서 중금속 기준치 278배 검출

'알리·쉬인 직구' 어린이용 장신구서 중금속 기준치 278배 검출
입력 2024-05-23 09:08 | 수정 2024-05-2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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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리·쉬인 직구' 어린이용 장신구서 중금속 기준치 278배 검출
    중국 직구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장신구에서 기준치의 278배에 달하는 중금속이 검출됐습니다.

    서울시는 해외 직구용 온라인 플랫폼 쉬인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시계 등 장신구 7개 제품의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2개 제품에서 납과 크로뮴 등 중금속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쉬인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시계 태엽 꼭지 부분에서 납이 기준치 대비 278배 초과 검출됐고, 뒷면 금속 부위에서는 크로뮴이 3.4배, 니켈이 4.4배 초과 검출됐습니다.
    '알리·쉬인 직구' 어린이용 장신구서 중금속 기준치 278배 검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목걸이의 펜던트 금속 부위에서는 기준치 대비 1.2배 많은 납이 나왔습니다.

    납은 안전기준 이상으로 노출될 시 생식기능에 해를 끼치고 암 위험을 높일 수 있고, 크로뮴은 강한 독성이 있어 급성·만성적으로 노출되면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알리·쉬인 직구' 어린이용 장신구서 중금속 기준치 278배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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