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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장원영 비방 유튜버 재산 2억원 동결 조치

검찰, 장원영 비방 유튜버 재산 2억원 동결 조치
입력 2024-05-24 10:45 | 수정 2024-05-2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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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장원영 비방 유튜버 재산 2억원 동결 조치
    걸그룹 '아이브'의 장원영 등을 악의적으로 비방하는 가짜 영상을 통해 억대 수익을 올린 30대 유튜버의 재산이 동결됐습니다.

    인천지검은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유명인 7명을 비방하는 영상을 23차례 올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유튜버의 재산에 대해 추징보전을 청구해 인용됐다고 밝혔습니다.

    추징보전은 범죄 피의자가 특정 재산을 형이 확정되기 전에 빼돌리는 상황을 막기 위해 매매 등 처분행위를 할 수 없도록 하는 조치입니다.

    앞서 검찰이 유튜브 채널 계좌를 분석한 결과 해당 유튜버는 지난 2021년 6월부터 2년 동안 2억 5천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이번에 추징보전 된 해당 유튜버의 재산이 2억원 상당이라며, 향후 2억원 넘는 범죄 수익금을 환수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피해자를 희생양으로 삼아 돈을 버는 가짜뉴스 유포자의 수익금을 철저하게 환수해 유사 범행을 막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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