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서 중앙분리대 들이받은 오토바이 배달원 사망

오늘 새벽 3시 반쯤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의 한 도로를 달리던 오토바이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오토바이 배달원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배달원이 첫 번째 사고 충격 때문에 정면으로 튕겨 나갔고, 이후 같은 차로로 흰색 승용차가 지나갔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승용차 운전자가 별다른 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해, 경찰은 이 운전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