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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유서영

정부 "'의대 증원' 필요 조치 차질없이 추진‥환자단체 소통 강화"

정부 "'의대 증원' 필요 조치 차질없이 추진‥환자단체 소통 강화"
입력 2024-05-27 09:45 | 수정 2024-05-2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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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의대 증원' 필요 조치 차질없이 추진‥환자단체 소통 강화"
    의과대학 증원분이 반영된 내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이 확정된 것과 관련해 정부가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는 뜻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오늘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대통령이 향후 의료개혁을 위해 각 부처에 필요한 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한 만큼 중대본을 중심으로 충실히 이행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원활한 교육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달라"며 "교육부는 증원이 이뤄진 대학과 적극 협력해 대입 시행 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습니다.

    박 차관은 또, "의료 공백으로 가장 불안해할 중증·희귀·난치질환자와 가족분들을 더욱 세심히 지원하기 위해 주요 환자단체와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보건당국이 지난주부터 11개 주요 환자단체마다 국·과장급 담당관을 지정해 연락체계를 구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뚜렷한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전공의들을 상대로는 "여러분들의 동료들이 지쳐가고 있고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이 커져가고 있다"며 복귀를 촉구했고, 의료계를 향해서도 대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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