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으로 아내에게 접근금지 명령을 받은 남편이 방화 협박을 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오늘 오전 현재 분리조치 중인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 불을 지르겠다"는 취지로 협박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3월 이 남성은 가정폭력 사건으로 아내에 100m 이내 접근금지, 연락제한 등의 임시조치 명령을 받은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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