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윤상문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혐의 송영길, 법원 보석 허가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혐의 송영길, 법원 보석 허가
입력 2024-05-30 11:56 | 수정 2024-05-30 11:57
재생목록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혐의 송영길, 법원 보석 허가

    지난 2023년 12월, 영장심사 마친 송영길 대표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구속기소 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에 대해 법원이 보석 청구를 허가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는 사건 관계자들과 연락 금지, 보증금 3천만 원, 증거를 인멸하지 않겠다는 서약서 제출 등을 조건으로 송 대표의 보석 청구를 받아들였습니다.

    지난 3월에는 법원이 보석 신청을 기각했지만, 증인 신문이 사실상 마무리돼 증거 인멸 우려가 낮아지고, 1심 구속 만료 기한도 다가온 만큼 송 대표의 석방을 허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송 대표는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총 6천 6백여 만 원이 든 돈봉투를 당 관계자들에게 살포하고 외곽조직인 사단법인 먹고사는문제 연구소를 통해 불법 정치자금과 뇌물 등 7억 6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지난 1월 구속기소됐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