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배우 박상민 씨를 지난달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8시쯤 음주 상태로 차를 몰고 집 주변까지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박 씨는 길가에 차를 대고 잠들었는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확인한 결과 당시 박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걸로 파악됐습니다.
박 씨는 이날 새벽까지 과천의 한 술집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한 박 씨는 지난 1997년과 2011년에도 음주운전이 적발돼 처벌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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