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북한운동연합 제공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는 “경기도 포천에서 오늘 오전 0시~1시 사이에 대북전단 20만 장을 살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으로 보내진 대형 풍선에는 나훈아와 임영웅의 트로트 곡, 케이팝 음악 등이 담긴 USB 5천 개, 1달러 지폐 2천 장도 대북전단과 함께 담긴 걸로 알려졌습니다.
대북전단 살포 과정에서 경찰 측의 제지는 없었다고 단체 측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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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정부가 '감내하기 힘든 조치’로 대응하겠다고 경고하면서, 북한은 지난 2일 김강일 국방성 부상 명의 담화를 내고 오물 풍선 살포 잠정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북전단 추가 살포로 북한이 다시 맞대응을 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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