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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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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재산 축소 신고 혐의' 이상식 의원 자택 등 압수수색

경찰, '재산 축소 신고 혐의' 이상식 의원 자택 등 압수수색
입력 2024-06-07 13:40 | 수정 2024-06-0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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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재산 축소 신고 혐의' 이상식 의원 자택 등 압수수색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 [자료사진]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4.10 총선에서 재산을 축소 신고한 혐의를 받는 이상식(경기 용인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부터 이 의원의 용인시와 서울시에 있는 자택, 선거사무소, 배우자의 갤러리 등 4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3월 국민의힘은 이 의원이 값비싼 미술품 등의 가액을 고의로 축소 신고했다고 주장하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 의원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당시 국민의힘은 "이 후보는 4년 만에 배우자 재산이 50억 원 이상 늘었는데, 세금은 1,800만 원 납부했다는 의혹 제기에 대해서 거짓 해명을 해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고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에 이 후보는 "2020년 당시 배우자 미술품은 15억 원 가치였고, 최근 이우환 작품 등 가액이 3~4배 급등했지만, 2024년 현재 작품을 계속 보유하고 있어 미실현 이익일 뿐이므로 세금을 내지 않았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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