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 오전 6시쯤 전남 여수시 화치동 세아M&S에서 유해화학물질인 이산화황 가스가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 작업자 10여 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인근 공장 작업자 2천여 명도 긴급 대피했습니다.
이번에 누출된 양은 5ppm 정도인데 이산화황 가스에 노출될 경우 안구나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여수소방은 공장 내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로 가는 배관이 막혀 안에 있던 이산화황 가스가 역류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누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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