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6시 반쯤 서울 용산구의 한 고층 아파트 30층에서 불이나 1시간 반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을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주민 6명이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고, 22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또 이들 중 9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당국은 발코니에 있던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중입니다.
사회
윤수한
서울 용산 고층 아파트 화재로 22명 대피·6명 구조
서울 용산 고층 아파트 화재로 22명 대피·6명 구조
입력 2024-06-10 20:27 |
수정 2024-06-1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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