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국의 고립·은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정책적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한 첫 실태조사에 나섭니다.
조사는 다음달까지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되며, 9살에서 24살 사이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참여가 가능합니다.
먼저 사전조사를 거친 뒤 고립·은둔 청소년으로 판단될 경우엔 추가적인 별도의 본 조사를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조사 이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상담과 치유, 학습과 가족관계 회복 등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여성가족부는 이번 조사를 통해 청소년 고립·은둔의 시기와 기간, 생활양상과 회복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원 정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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