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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수사 차질 없이 진행"

이원석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수사 차질 없이 진행"
입력 2024-06-11 09:49 | 수정 2024-06-1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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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석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수사 차질 없이 진행"
    이원석 검찰총장이 권익위원회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을 종결 처리한 데 대해 "검찰은 검찰 차원에서 수사 일정을 차질 없이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난 이 총장은 김 여사 소환을 두고 대통령실과 갈등이 불거질 수 있는 것인지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다른 고려 없이 증거대로, 법리대로만 한다면 그러한 일은 없을 것"이라며 "그렇게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장은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수사지휘권 회복을 법무부에 요청할지 묻는 질문에는 "지난 정부에서 지휘권을 박탈했다"면서 "일선 검찰청에서 다른 고려 없이 증거와 법리대로만 제대로 수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대북 송금 의혹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기소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유죄 판결문을 분석하고 있다"며 "정당 이해관계를 떠나 어떠한 고려 없이 증거와 법리에 따라서만 수사하고 처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장은 또 "이 전 지사의 유죄를 선고한 사법부에 대해 '법 왜곡이라거나, 심판을 교체해야 된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며 "검찰을 넘어서서 사법부의 독립에 대한 심각한 침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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