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는 오늘 오전 7시쯤 미국 아틀라스항공사 소속 5Y8692 편 화물기가 착륙 도중 타이어가 파손돼 활주로에 멈춰 섰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화물기는 오늘 새벽 5시 3분 인천공항 3활주로를 통해 이륙했지만, 그 직후 항공기에서 타이어 파편이 떨어지는 이상이 발견됐습니다.
이어서 유압 계통 이상까지 발견돼 이륙 두 시간쯤 뒤인 오전 7시 5분 인천공항으로 회항해 착륙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타이어가 완전히 파열돼 1활주로에 멈춰 섰습니다.
인천공항공사는 타이어 파편으로 항공등화도 일부 파손됐으며, 이르면 오전 11시쯤 1활주로 운항을 재개할 수 있을 걸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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