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1시 55분쯤 전북 부안군 남쪽 4km 내륙에서 규모 3.1 지진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35.7도, 동경 126.73도며 지진 발생 깊이는 8km입니다.
계기진도는 전북에선 '그릇·창문 등이 흔들리는 수준'의 4, 경남과 대전, 전남, 충남 등은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끼는 정도'의 2로 파악됐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은 오전에 발생한 규모 4.8 지진의 여진으로 분류된다"며 "여진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인근 지역은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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