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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은초

'오송 참사' 상황보고서 조작 소방관 첫 재판서 혐의 인정

'오송 참사' 상황보고서 조작 소방관 첫 재판서 혐의 인정
입력 2024-06-12 14:11 | 수정 2024-06-1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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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송 참사' 상황보고서 조작 소방관 첫 재판서 혐의 인정

    청주 오송지하차도 덮치는 흙탕물 [지하차도 CCTV 캡처]

    14명이 숨진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당시 119 상황보고서를 조작한 소방관들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서정일 전 청주서부소방서장과 예방안전과장은 오늘(12) 청주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한다"면서도 "조작까지 이르게 된 경위를 진술서에 써냈으니 참작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참사 전 대응단계 발령과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마치 선제 조치한 것처럼 상황보고서와 국회 답변 자료에 허위 사실을 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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