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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백승우

경찰, '허위 서류로 9억 횡령' 무궁화신탁 전 직원 구속 송치

경찰, '허위 서류로 9억 횡령' 무궁화신탁 전 직원 구속 송치
입력 2024-06-12 18:20 | 수정 2024-06-1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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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허위 서류로 9억 횡령' 무궁화신탁 전 직원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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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하남경찰서는 허위 서류를 만들어 회삿돈 9억 원 가량을 횡령한 혐의로 무궁화신탁 전 직원 김 모 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말까지 무궁화신탁 직원으로 일하면서 자금 집행 동의서를 여러 차례 조작해 회사 자금 9억 원 가량을 지인 명의 계좌로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무궁화신탁은 수시 검사를 통해 횡령 정황을 파악하고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김 씨는 담보 가치를 부풀려 새마을금고로부터 7백억 원대 불법 대출을 일으킨 혐의로도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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