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장심사 출석하는 '마약투약 혐의' 오재원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심리로 오늘(13) 열린 공판에서 오씨 측 변호인은 지인이자 공급책 이 모 씨로부터 필로폰 약 0.2그램을 받은 혐의 등에 대해 "모두 자백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 씨는 2022년 1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하고, 지난해 4월에는 지인의 아파트 복도 소화전에 필로폰 약 0.4그램을 보관한 혐의 등으로 먼저 구속기소돼 같은 법원 형사합의28부 심리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오 씨는 또 지인 9명을 이용해 향정신성의약품을 받고, 지인 명의를 도용해 약물을 산 혐의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지인이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휴대전화를 부수고 멱살을 잡는 등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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