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 비대위 "교수 529명 휴진 참여"‥"수술장 가동률 33.5%까지 떨어질 것"](http://image.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4/06/16/k240616-20_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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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비대위는 어젯밤 8시 기준 오는 17일부터 22일 사이 외래 휴진이나 축소, 정규 수술 등의 일정을 연기한 교수가 전체 967명 중 54.7%에 해당하는 529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조사에 참여한 20개 임상과가 모두 휴진에 참여할 것으로 파악됐다"며 "휴진 이후 서울대의대 소속 3개 병원의 수술장 예상 가동률은 기존 62.7%에서 33.5%로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응급·중환자와 희귀·난치·중증 질환 환자의 진료는 유지할 방침인데, 비대위는 해당 분야 교수들을 상대로 휴진 지지 성명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해당 교수들을 포함해 전체 교수의 90.3%에 해당하는 873명이 휴진 지지 의사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의대 비대위는 전공의에 대한 행정 처분 전면 취소를 요구하며 내일인 17일부터 전면 휴진에 나서겠다고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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