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서울 모든 지역에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격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노숙인 밀집 지역에 대한 관리 인력과 순찰, 상담을 늘릴 계획입니다.
또, 도심 열섬화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지하철역에서 유출돼 버려지는 지하수를 활용한 '쿨링로드'를 시청역과 종로3가역 등 13곳에서 운영합니다.
이와 함께 주요 간선도로와 일반도로 1천973㎞에 물청소차 189대를 투입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2회에서 13회까지 물청소를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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