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떠난 조병훈 씨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4월 1일 22살 남성 조병훈 씨가 심장, 폐장, 간장, 좌우 신장을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결국 뇌사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 부천에서 1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난 조 씨는 활발하고 사교적인 성격으로, 6년 전 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신 이후엔 가장 역할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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