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에서 신호가 끊기면서 침몰된 것으로 추정됐던 어선이 정상 항해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10분쯤 제주시 차귀도 남서쪽 244km 해상에서 항해 중인 목포선적 46톤급 통발어선이 발견됐습니다.
해당 선박은 어젯밤 11시 15분 제주시 차귀도 서쪽 110km 해상에서 자동식별장치 신호가 끊기면서, 해경이 경비함정과 헬기를 현장에 보내 수색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선박에 타고 있던 한국인 7명과 외국인 5명 등 12명은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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