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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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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복귀 어려운 전공의 사직 처리"‥일주일 내 병원 안정 당부

정부 "복귀 어려운 전공의 사직 처리"‥일주일 내 병원 안정 당부
입력 2024-06-25 11:13 | 수정 2024-06-2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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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복귀 어려운 전공의 사직 처리"‥일주일 내 병원 안정 당부
    정부가 각 수련병원에 복귀가 어려운 전공의들의 사직 처리를 조속히 마치라고 주문했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달 말까지 병원 현장을 안정화시켜 달라"며 이같이 당부했습니다.

    조 장관은 또 대학병원 교수들의 휴진이나 휴진 예고와 관련해,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극단적인 방식은 그 누구의 지지와 동의를 받을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대한의사협회가 범 의료계 협의체를 꾸린 뒤 의정 협의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 걸 두고 "이제라도 의료계가 대화의 뜻을 밝힌 것에 대해 환영한다"며 "하루라도 빨리 대화의 장으로 나와주시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다만 의협이나 정부와의 대화에 응하지 않는 전공의들에게는 수련 과정을 개편하고 "안보, 치안과 같은 수준으로 과감히 투자하기로 한 만큼 보건의료 재정 지원도 강화할 것"이라며, 소통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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