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 반쯤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의 한 아파트 건축 현장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현장 근로자 15명이 아파트 옥상으로 스스로 대피하는 등 총 17명이 대피했고, 5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내년 1월 입주 예정으로 약 3천 세대 규모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공사장 내에 있던 차량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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