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 산하 세브란스병원 등 3곳 내일부터 무기한 휴진](http://image.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4/06/26/c20240626_15.jpg)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세대 의과대 교수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성명을 내고 "지난 12일 연세의대 교수의 뜻에 따라 결의한 대로 27일부터 휴진을 실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입원 병동과 응급실, 중환자실, 투석실, 분만실 및 필수유지업무 등을 제외한 비 중증 상태 환자의 외래 진료와 비응급 수술·시술의 휴진 및 진료 재조정 등이 이뤄질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비대위는 "현재의 혼란을 종식시키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휴진을 결정했다"며 "환자들의 우려와 정부의 직·간접적인 압력에도 불구하고 동참하는 것은 현 의료정책의 심각한 문제에 대한 적극적 의사 표현을 더 이상 미룰 수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정부가 전향적으로 태도를 바꾸기를 요구한다"며 "의료계의 문제의식에 귀를 기울이고, 시늉뿐인 대화를 진정한 소통으로 변화시키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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